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국내 유일 고량주 제조, 유통회사 수성고량주가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를 전격 후원한다.
MAX FC는 26일 "수서고량주의 후원을 받게 됐다. 수성고량주는 대구에 소재한 60년 전통의 고량주 전문 회사다. 2010년 이승로 대표가 취임한 이후 경북대 발효생물공학연구소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양한 고급 고량주를 생산 판매, 유통을 하고있다"라고 밝혔다.
MAX FC와의 인연은 올해 대구에서 열린 '대구시무에타이협회장기 컨텐더리그20'로부터 시작됐다. MAX FC 대회사와 선수들의 열정을 본 이승로 대표가 후원을 결정하면서 이번 MAX FC 21까지 이어졌다.
이승로 대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린 MAX FC 컨텐더리그를 참관해 보니 선수들의 열정과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고량주는 중국술이 아니라 과거 만주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술이다. 옛 조상들의 기개와 MAX FC 선수들의 열정과 힘이 어우러진다고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MAX FC 21에서 열리는 2개 타이틀전과 토너먼트 우승선수에겐 진정한 남자의 술 '수성 프리미엄 백주43'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이승로 대표는 "'프리미엄 백주 43'은 단연 최고의 선수에게 어울릴만한 술이다. 승리한 선수는 기쁨과 함께 프리미엄 백주로 기쁨을 더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칸스포츠 MAXFC 21'은 2개의 타이틀 매치와 새롭게 도입된 원데이토너먼트 경기로 올해 첫 넘버링을 앞두고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MAX FC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중계된다.
[이승로 수성고량주 대표(좌). 사진 = MAX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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