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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대마초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래퍼 영웨스트(본명 고영우·26)가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를 떠남과 동시에 활동을 중단한다.
영웨스트는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일으킨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 잘못된 행동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후로 저는 메킷레인에서 탈퇴, 활동 중단하겠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영웨스트는 지난해 9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과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그중 영웨스트는 지난 7월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영웨스트는 2017년 믹스테이프 '#OKIDS'로 데뷔했으며, 지난 2월 새 싱글 '허트 온 락(Heart On Lock)'을 발표했다.
이하 영웨스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영웨스트입니다. 제가 이번에 일으킨 불미스러운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있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이후로 저는 메킷레인에서 탈퇴, 활동 중단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사진 = 영웨스트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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