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연습생 때 친구들에 비해 너무 못해…비교 많이 당했다" ('집사부일체')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인 차은우가 연습생 시절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배우 배성우가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 간의 인생그래프를 그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우는 "17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그때 힘들었다"며 "연습생이란 걸 하기 전까지는 칭찬도 많이 받았었고, 운동도 좋아하고 공부도 열심히 했었는데 처음으로 친구들에 비해 너무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혼나보고, 자존감도 바닥까지 가보고, '몸뚱아리 그렇게 쓸거면 나 줘', '꿔다 놓은 보릿자루같아'라는 말을 하루에 30번은 들었다"며 "자존감도 너무 낮아지고, 비교도 많이 당하고, 숙소 뒤에서 맨날 울기도 하고 그랬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 같고. 연습생 4년 동안은 참을성 하나를 배운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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