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연기자 정수정이 영화 '애비규환'에서 위풍당당 면모를 과시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정수정)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오늘(26일)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배드민턴채를 든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인공 토일(정수정)과 그런 토일을 바라보는 토일의 가족, 그리고 예비 아빠인 호훈(신재휘)의 가족까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위풍당당 토일이의 낙장불입 마이웨이',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한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임신도, 결혼도, 가족도 직접 선택하는 똑 부러지는 임신 5개월 차 대학생 토일이 15년 동안 연락이 끊긴 친아빠를 찾아 나서겠다고 선언한 후 과연 어떤 사건을 몰고 올지, 또 토일과 호훈의 가족 앞에는 과연 어떤 첩첩산중 설상가상 소동극이 펼쳐질 지 기대하게 한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연기자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배우 정수정의 자연스러운 열연과, '기생충'으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베테랑 배우 장혜진, '암살' '마약왕'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연기파 천만 배우 최덕문, 최근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 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이해영,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강말금,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신 스틸러 배우 남문철, 그리고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과 '여신강림'에 캐스팅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신재휘까지 충무로 황금 라인업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애비규환'은 오는 11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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