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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민혁이 ‘인기가요’ MC로 1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20일부터 SBS ‘인기가요’ MC를 맡은 민혁은 지난 25일 방송으로 1주년을 맞았고, 오는 11월 3일 생일을 앞두고 ‘인기가요’ 측으로부터 축하를 받으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민혁은 2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인기가요 MC를 맡았을 때 너무 행복했었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주 방송을 너무 즐겁게 하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생방송이라는 점에 부담감이 있었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좋은 동료 MC분들하고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유쾌하게 방송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기가요’에서 저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스태프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MC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머 감각에 센스 있는 순발력까지 겸비한 민혁은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후 ‘인기가요’를 통해 처음으로 음악방송 고정 MC를 맡았다. 그는 넘치는 에너지와 남다른 입담으로 방송의 분위기를 더욱 띄웠고, 능청스러운 성격을 바탕으로 즉석 상황극까지 진행하면서 시청자는 물론 출연진까지 폭소케 해 1년간 MC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민혁이 속한 그룹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월 2일 세 번째 정규앨범 ‘FATAL LOVE(페이탈 러브)’의 타이틀 ‘LOVE KILLA(러브 킬라)’로 컴백한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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