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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3개 기업을 운영 중인 남고생 CEO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84회에는 사업으로 인해 친구들과 멀어지게 됐다는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제가 사업을 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창업 대회에 나가서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그 상금으로 관심 있던 곤충 사료 아이템으로 3개 기업을 운영 중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매출에 대해서는 "월 2000만 원 번다. 연 매출로 따지면 2억 정도 한다. 직원은 4명이다. 아빠는 원래 임상병리사였다가 제가 청소년이라 처리 못하는 업무가 있어서 퇴사를 하시고 저희 회사로 오셨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주식회사라 대표도 월급을 받는다. 대표인 저도 220만 원을 받고 저는 회사에 대한 주식을 가지고 있다. 95%가 내 돈이다. 나머지 5%는 기업 가치를 평가 받아서 투자를 받았다. 기업 가치는 12억이다"라고 말한 뒤 서장훈을 바라보며 투자를 요청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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