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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청이 예순을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김청은 임백천에게 "내가 내년에 예순이 되니까, 요즘 정리 기간이거든 진짜로. 정리 엄청나게 하고 있다. 일단 집 정리, 짐 정리"라고 고백했다.
이에 임백천은 "통장 정리는 내가 해줄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청은 "통장 정리는 할 게 없더라고"라고 받아친 후 "그런데 다행히 정리할 사람이 없는 거야. 그건 뭐야? 내가 좋은 사람들하고 그나마 이렇게 와 있구나. 그러니까 진짜 얼마나 감사한지"라고 추가했다.
그러자 임백천은 "그럼. 사람이 말이야 어디 크게 아픈 데 없이 아침에 눈 떠서 피곤하지만 어디론가 가서 일하고 또 집에 가고 친구들 만나고 저녁 먹고 술도 한잔하고 그런 일상이 그건 기적이야 기적"이라고 동감했다.
[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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