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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권상우가 가수 비를 향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권상우과 배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가 권상우에 "비씨와의 푸시업 대결에서 지는 걸 봤다"고 운을 떼자 그는 "열 받아서 어제 성우 형한테 턱걸이 30개 하는 영상을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배성우도 "남자한테 웃통 까고 턱걸이 30개 하는 동영상을 보냈다"고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최근 가수 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특별 출연해 푸시업 대결을 펼친 바 있다.
권상우는 애써 해명하며 "비는 30대다. 또 요즘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운동도 많이 한다. 전 요즘 촬영 때문에 운동도 못 했다. 제가 백 몇 개 하고 지훈이가 더 많이 했다. 이길 줄 알았는데 져서 스트레스 받았다. 다시 한 번 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권상우와 배성우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로, 오는 30일 방송된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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