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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홍석천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깔끔함이 돋보이는 집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햇살좋다, 어제 #신박한정리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한 후 조금은 흐트러졌지만 최대한 잘 유지하고 지내려 노력 중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인생도 그러겠죠. 누군가 길을 알려줘도 가다 보면 내 스타일로 고집 부리는 거 편하다는 핑계로, 내가 옳다라는 아집으로. 그래서 주변에 늘 좋은 사람들이 필요한 거 같네요. 여러분에게도 제가 좋은 사람이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석천은 전날 방송된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묵혀놨던 여러 짐들을 모두 치웠다. 그는 이날 최근 정리한 이태원 가게를 언급하며 "가게를 정리하는 시점까지는 울지 않았다. 그런데 마지막 날 동네 분들이 걸어놓은 응원 현수막을 보고 눈물이 났다. 20년 이태원의 역사가 끊어지는 느낌이더라"라고 속내를 고백하기도 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 = 홍석천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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