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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엑소 멤버 찬열(본면 박찬열·28)에 대한 사생활 폭로 파문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당초 29일 찬열의 전여친이라고 주장한 A씨의 폭로가 있은 후 30일까지도 각종 온라인에선 찬열 사생활 폭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찬열과 3년 교제한 전여친이라며 찬열이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등 10여 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해당 폭로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틀째인 30일까지 사태는 일파만파 확산된 상황이다.
특히 찬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뜨거운 논란에도 불구하고 "입장 발표는 따로 없을 예정"이라며, 사실상 A씨의 폭로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쪽으로 공식 대응했기 때문이다.
A씨는 자신이 찬열의 전여친이란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찬열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일부 공개했는데, 이는 곧 삭제했다. 다만 해당 사진은 급속도로 온라인에서 퍼지며 네티즌들의 여러 추측을 낳았다.
찬열은 여전히 침묵 중이다.
폭로의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상황이라 찬열이 이대로 입을 닫은 채 관망만 할 수 있을진 미지수다.
무엇보다 이번 폭로의 파장이 엑소의 향후 활동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어, 엑소 멤버로서 찬열의 책임감 있는 해명을 촉구하는 의견도 나온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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