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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딘딘이 게임하우스에서 '멘붕'에 빠졌다.
30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 4회에서는 함께 e축구 대회에 출전할 멤버 선발에 나선 안정환, 이을용의 모습과 새롭게 게임하우스에 입성한 딘딘과 그의 어머니 김판례 씨의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e런 축구는 처음이라' 코너를 통해 월드 e-스포츠 대회에 도전하는 안정환, 이을용은 이날 'e런 축구팀' 멤버 후보들을 직접 만난다. 2002 월드컵 신화를 만들어낸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다운 두 사람의 인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 지원자는 "안정환, 이을용보다 잘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대단한 실력자와 함께 탄탄한 전력으로 완성될 'e런 축구팀'의 특급 라인업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날 안정환과 이을용은 다른 한 명의 지원자와 3인 팀을 이뤄 의문의 상대 팀과 두 번째 공식 경기를 치른다. 상대 팀 멤버들을 보고 당황한 안정환, 이을용의 모습에 박종윤 해설위원은 "0-8 이상의 스코어도 가능하다"라며 'e런 축구팀'의 대패를 예상했다. 과연 안정환, 이을용이 첫 공식 경기 완패의 굴욕을 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지는 '찐가족오락관'에서는 딘딘과 어머니 김판례 씨가 첫 등장한다. 1~3회에서 활약한 홍성흔 가족에 이어 게임하우스에 입성한 딘딘 모자는 PC방 시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런 공간에 엄마와 같이 왔다는 점에서 딘딘은 "신기했다"는 소감을 밝힌다.
하지만 본격적인 게임이 진행되면서 어머니의 실력을 확인하자 딘딘은 '멘붕'을 겪으며 "지금이라도 하차할까"라는 고민까지 하게 된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 웃음과 감동이 모두 담길 전망이다. 30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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