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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신지, 슬리피가 SBS CNBC 예능 프로그램 '인테리어머니 시즌2' MC로 낙점됐다.
11월 14일 밤 SBS CNBC에서 첫 방송되는 '인테리어머니2'는 열악한 1인가구에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해주고 저렴한 비용의 인테리어 꿀 팁까지 알려주는 생활 밀착형 프로젝트다.
아이방을 저렴하게 탈바꿈해 화제가 됐던 '인테리어머니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코요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지와 최근 힙합 트롯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랩퍼 슬리피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지난 7월부터 전•월세 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 홀로 사는 청년 6가구를 선별했다. 3평 남짓한 고시원부터 노후 된 원룸까지 무료로 집도 고쳐주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이른바 '착한 인테리어' 프로그램이다.
인테리어를 도와줄 전문가(이성우)와 함께 일반인 사례 주인공의 집을 저렴한 가격으로 탈바꿈하고 인테리어 공사 총 비용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나 홀로 가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14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며 방송 외에 더 많은 인테리어 꿀팁이 담긴 디지털버전은 11월 16일부터 매주 월, 목 '머니랩' 유튜브채널과 네이버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사진 = SBS 미디어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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