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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서동주가 미국에서 강아지를 데려오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던 글에 대해 해명했다.
서동주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피하게도 어제 올린 글이 기사가 났지만 그 덕분인지 몇몇 분들이 연락을 주셔서 해결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서류는 완벽 준비가 되어있어서 굳이 내용에 적지 않았던 것"이라며 "유일하게 힘든 일은 나중에 짐 찾으실 때 강아지들을 카트에 올려 동식물검역 하는 곳에서 서류 체크를 하는 일인데 가능하다면 제가 포터를 고용해서 편하게 해드릴 예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보면 제가 더 자세히 안내를 해드렸으면 오해가 없었을 텐데 죄송하다"고 밝힌 서동주는 "그분을 포함한 다른 분들도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30일 "혹시 11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 나오시는 분들 중 제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나와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저에게 DM 보내달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모든 금액은 제가 당연히 부담할 것"이라며 "공항에서 강아지들 서류만 받아주시면 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서동주는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하 서동주 글 전문>
창피하게도 어제 올린 글이 기사가 났지만 그 덕분인지 몇몇 분들이 연락을 주셔서 해결이 될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제 한 분이 강아지를 한국에 데리고 올 때 필요한 서류에 대해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서류는 완벽 준비가 되어있어서 굳이 내용에 적지 않았던 거였어요. 사실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강아지 데리고 한국을 오간 경험이 있어서 몇 달 전부터 준비했거든요. 그리고 짐칸으로 오는 거라 비행기에서 하실 일도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구요… 유일하게 힘든 일은 나중에 짐 찾으실 때 강아지들을 카트에 올려 동식물검역 하는 곳에서 서류 체크를 하는 일인데 가능하다면 제가 포터를 고용해서 편하게 해드릴 예정이었어요. 안 되더라도 그에 따른 보상(?)을 해드렸을 거구요…어떻게 보면 제가 더 자세히 안내를 해드렸으면 오해가 없었을 텐데 죄송해요. 하튼 그분을 포함한 다른 분들도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어요…
참, 크림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담주 수욜에 입양 가는 걸로 확정되었어요! 그리고 영상 속 인조 잔디 깔린 곳은 제 집 테라스라 크림이가 목줄 없이 뛰어다니는 것에 대해 오해 없으셨으면 해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사진 = 서동주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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