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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할로윈데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0일 이지혜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이가 생기면서 고민이 생겼다. 전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일종의 파티구나 했는데 이건 어떤 걸 기념하는 파티인까요?"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귀신분장 난 무섭기만 한데 이거 해야 인싸인가요?"라며 재치있게 덧붙였다.
동시에 "#내일이 할로윈 당일인거죠 #미국에서 온 건 알아요 #양력 10월 말일이 그날인건가요 #호기심 많은 사십살 #이런거 안하면 아싸인가 #집이 좋은데 #노산이니 노력하자 #우리나라 행사도 많은데 #단군신화 파티도 하자"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할로윈 분장도 예쁘다", "남이 하는 거에 따라갈 필요 없죠", "진짜 태연 닮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MBC '트로트의 민족', 케이블채널 올리브 '지혜로운 소비 생활', SBS플러스 '언니한테 말해도 돼'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이지혜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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