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3연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KT 소닉붐을 81-77로 눌렀다. 3연승했다. 4승4패가 됐다. KT는 4연패하며 3승6패.
KT가 1~2쿼터에 6점을 리드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흐름을 바꿨다. 숀롱이 3쿼터에만 8점을 올렸다. 서명진과 김국찬의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반면 KT 마커스 데릭슨은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4쿼터에는 현대모비스 서명진이 다시 분전했다. 4쿼터에만 8점을 몰아쳤다. 숀롱도 뒷받침하며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서명진이 3점슛 3개 포함 18점, 숀롱이 16점, 전준범이 15점, 김국찬이 14점을 보탰다.
KT는 김민욱이 3점슛 4개 포함 20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데릭슨이 8점으로 부진했다. 최근 2옵션 외국선수 없이 홀로 뛰며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서명진.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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