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매 순간 총력전이다."
키움 히어로즈 김창현 감독대행이 내달 1일에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20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을 앞두고 출사표와 각오를 밝혔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2경기 모두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매 경기 매 순간 총력전을 펼칠 생각이다. 중요한 순간마다 파트별 코치들과 협의해 팀이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와일드카드 1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브리검에 대해선 “브리검이 최근 컨디션이 좋고, 큰 경기 경험이 많은 투수이기 때문에 잘 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키시를 제외한 모든 투수가 대기를 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타선에 대해선 “수비에 중점을 두느냐, 타격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조금의 변화는 있을 수 있겠지만 큰 변화는 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 주신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키움 김창현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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