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2020 KLPGA 투어 SK네트워크-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최민경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2019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통산 12승을 기록 중이다. 장하나는 경기 후 "굉장히 힘든 하루였고, 36홀을 치는 느낌까지 들었다. 위기가 많았는데 어제 퍼트 연습에 몰두한 덕에 잘 막았다. 내가 4라운드 대회를 하면 2, 3라운드가 고비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대회는 잘 마무리해 낸 것 같다. 어제, 오늘 어렵게 했으니 내일은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했다.
허다빈이 5언더파 211타로 3위, 김유빈이 4언더파 212타로 4위, 김효주, 전우리, 김지현, 이가영이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위, 김리안이 2언더파 214타로 9위, 최혜진, 박민지, 임희정, 박채윤, 유해란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0위다.
[장하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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