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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인범이 풀타임 활약한 루빈 카잔이 완승을 거뒀다.
루빈 카잔은 31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아스날 툴라와의 2020-21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루빈 카잔의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루빈 카잔은 6승3무4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게 됐다.
루빈 카잔은 아스날 툴라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0분 스타르펠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루빈 카잔은 전반 22분 데스포토비치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루빈 카잔은 후반 8분 바카에프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격에 나선 아스날 툴라는 후반 38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루빈 카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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