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로베르토 라모스가 4번 타자로 출전한다. 키움은 박병호가 정상적으로 4번 타자로 나선다.
LG와 키움의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 선발라인업이 확정됐다. 두 팀은 1일 14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붙는다. LG는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이형종(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라모스가 전격 복귀했다. 오른 발목 부상으로 6일 잠실 삼성전 이후 정규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휴식 후 복귀 준비를 했고, 와일드카드결정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1차전서 4번 타자 중책을 맡았다.
키움은 박준태(우익수)-서건창(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허정협(좌익수)-전병우(3루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박병호가 4번 타자로 나서고 에디슨 러셀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라모스(위), 박병호(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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