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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출범 100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한국체육학회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4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민국 체육 100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는 최소화하고 언택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대한체육회의 전신인 조선체육회가 출범(1920년 7월 13일)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체육 100년, 국민과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체육의 과거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스포츠로 행복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체육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이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비전과 도전'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고, 전선혜 중앙대 교수의 사회와 함께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정의 역사적 고찰(나영일·서울대 교수)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을 함께 한 동아일보가 지향하는 또 한 번의 100년 도전(이원홍 스포츠전문기자·동아일보) ▲대한민국 스포츠선진화를 위한 대한체육회 과제(신승호·국민대 교수)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손석정 교수를 좌장으로 김진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이재구 삼육대학교 교수가 앞서 발표된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체육 100년 심포지엄.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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