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20 신인 드래프트 참가 대상자들의 신체조건, 운동능력 등이 드래프트 컴바인을 통해 집계됐다.
KBL은 3일 KBL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4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장, 윙스펜, 점프력 등을 체크하는 드래프트 컴바인(예비 소집 포함)을 진행했다.
드래프트 컴바인은 드래프트에 참가자들이 신장, 체중, 윙스펜을 비롯해 스탠딩 리치, 서전트, 버티컬 점프 등을 측정하는 행사다. 측정 결과는 참가자들의 신체조건, 운동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가 된다.
이번 드래프트 참가자들 가운데 최장신은 얼리 엔트리로 나선 한양대 센터 정희현이다. 정희현의 신장은 202.4cm로 측정됐다. 윙스펜은 연세대 출신 센터 이채훈(209cm)이 가장 길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대 가드 이준희는 가장 높은 서전트(82.21cm)를 기록했다. 다만, 박진철(중앙대)과 이우석(고려대)은 부상으로 신장, 체중, 윙스펜만 측정했다.
한편, KBL은 오는 16일 오후 2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갖는다. 이어 드래프트는 오는 23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KBL 드래프트 컴바인.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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