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혜은이가 홀로서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55년 전 헤어진 언니를 찾아 나선 가수 혜은이의 아련한 추억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근황에 대해 묻자 혜은이는 “아시다시피 제가 홀로서기를 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김동현과 지난해 7월 협의이혼했다. 결혼 생활 3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
혜은이는 “30년 만에 홀로서기를 했는데 다시 제 인생을 사는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애들이 ‘누구의 엄마도 아니고 누구의 부인도 아니고 가수 혜은이로 엄마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그렇게 얘기했다. 아이들한테서 그런 말을 들으니까 너무 용기가 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