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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임영웅이 연애스타일 심리테스트에 동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노사연은 "샤워할 때 어디서부터 씻냐? 1) 머리, 2) 얼굴, 3) 몸, 4) 양치"라고 물었다.
이어 "이건 샤워 습관으로 보는 연애스타일이다"라며 "2) 얼굴을 먼저 씻는 사람은 연애할 때 뒤통수 맞기 딱 좋은 헌신의 아이콘.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로 배려를 잘하고 받기보다 베풀기를 잘한다. 하지만 이런 성격 때문에 상대에게 이용당하거나 상처받기도 쉬운 스타일"이라고 설명했고, 이수영은 "맞다"며 놀란 토끼눈을 떴다.
그리고 "3) 몸 부터 씻는 사람은 외모 지상주의자. 외모와 패션 감각을 중요시해서 이성의 겉모습부터 따지느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사람의 본모습을 깨닫고 혼자 분노하며 뒷북치기도 한다"고 설명했고, 홍현희는 "맞다. 얼굴 많이 본다"며 놀라워했다.
또 "4) 양치를 먼저 하는 사람은 샌님 스타일. 지적 호기심이 높으며 매사에 신중한 타입이지만 조심스러운 성격 탓에 연애 시작부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면 상대에게 깊이 빠져드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고, 이찬원은 "대박. 나 진짜 깜짝 놀랐다! 이런 경우가 있었다", 임영웅은 "비슷하다", 김완선은 "나도 그런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마지막으로 장민호는 "1) 머리를 먼저 감는 사람은 겉으로는 대인관계가 원만하지만 속으로 혼자 끙끙 앓는 스타일. 상대에게 잘 휘둘리지만 속으로 쌓아두는 성격"이라고 설명했고, 붐은 "맞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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