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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대중에게 생소한 갈색 팽이버섯이 백종원과 만나 날개를 달았다.
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충청북도의 팽이버섯 농가를 찾았다.
백종원은 팽이버섯 농가를 찾은 뒤 "나도 모르게 흰색 팽이버섯을 보고 정상이냐고 했다. 색만 다른게 아니냐"꼬 했다.
팽이버섯 농민은 "갈색 팽이버섯이 식감과 풍미가 더 좋다"고 강조했다. 백종원 또한 "우리 직원들 역시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백종원은 "팽이버섯도 로열티를 개발하는 줄 몰랐다"며 "우리가 갈색 팽이버섯을 잘 먹어서 수출하면 반대로 로열티를 받을 수 있지 않냐"고 강조했다.
이후 양세형은 김동준과 팀을 이뤄 '갈색 팽이 만두'를, 유병재는 오마이걸 아린과 '갈색 팽이 스낵랩'으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아삭한 식감을 살리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또한 '맛남의 광장' 팀은 라이브 쇼핑을 통해 직접 갈색 팽이버섯 판매에 나섰다. 갈색 팽이버섯 전부터 된장찌개, 마라 팽이버섯 떡 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판매를 도왔다.
특히 방송 2분만에 200박스가 판매되고, 가격을 말하기도 전에 4분만에 300박스 전량이 매진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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