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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방위 출신인 설움을 당했다.
5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는 제주 추자도 돌돔 낚시기가 방송됐다.
이날 이태곤은 지상렬이 헛방을 치자 "프로님이 100번은 얘기했겠다! 왜 말을 안 들어! 군대 짧게 갔다 오면 저래"라고 버럭 했다.
이에 김준현은 지상렬에게 "형! 건달이라서 방위였어?"라고 물었고, 이태곤은 "맞아"라고 대신 답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김준현에게 "넌 뭐 어디 갔다 왔냐?"고 물었고, 김준현은 "형 나 DMZ에 있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KCM은 "현역이랑 방위는 진짜 격 둬야 돼"라고 주장했고, 이태곤은 "나는 조교였다! 훈련소", 박진철은 "여기서 군대는 내가 제일 빡셀걸? 나는 수색대 있었어"라고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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