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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영탁이 가수로서 자괴감을 느낀 적 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하이틴6 최성수, 이상우, 정수라, 박미경, 박남정, 김승진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라와 김희재가 마지막 라운드를 앞둔 상황에서 MC 김성주는 정수라에게 "하이틴6가 이기고 있어서 조금 여유가 있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정수라는 "그렇지 않다. 내가 봤을 때 희재 씨는 충분히 100점이 나올 수 있는 기량을 가지고 있는 후배"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지금까지 노래방 마스터가 90점 밑으로 준 적이 없다. 그런데 80점대도 한 번 줄만 할 때가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붐은 "유경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라며 영탁에게 "그때 최저 몇 점이었냐"라고 물었다.
영탁은 "61점이었다. 장민호 형 노래를 불렀다. 내가 가수인데 61점이 나와서 조금 자괴감이 들었다"라고 해 폭소케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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