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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예수정이 영화 '사일런스(가제)'에 합류한다.
'사일런스'는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예수정은 순옥 역을 맡아 문성근과 노부부로 나온다. 재난현장에 고립된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블랙독', MBC '더 게임',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영화 '허스토리', '82년생 김지영', '69세'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맹활약 중인 예수정이 '사일런스'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사일런스'는 '굿바이 싱글'로 흥행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의 김용화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다. 배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사진 = S&A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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