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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개그맨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운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MC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면서 11일 녹화부터 김종민, 장성규 2MC의 임시 체제로 진행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정형돈의 불가피한 활동 중단에 따라 내부 논의 끝에 고정 출연진이었던 김종민의 임시 MC 합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방송분까지는 기녹화분으로 기존의 정형돈, 장성규 MC로 진행되며, 28일 방송분부터 김종민, 장성규 임시 MC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저희 제작진은 정형돈의 쾌차를 진심으로 빌며,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형돈 씨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이하 '퀴즈돌'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제작진 입니다.
‘퀴즈 위의 아이돌’ MC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면서 11일 녹화부터 김종민, 장성규 2MC의 임시 체제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퀴즈 위의 아이돌’ 제작진은 정형돈의 불가피한 활동 중단에 따라 내부 논의 끝에 고정 출연진이었던 김종민의 임시 MC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11월 21일 방송분까지는 기녹화분으로 기존의 정형돈, 장성규 MC로 진행되며, 11월 28일 방송분부터 김종민, 장성규 임시 MC 체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저희 제작진은 정형돈의 쾌차를 진심으로 빌며,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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