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잔나비가 음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상기시켰다.
잔나비는 6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을 발매했다.
잔나비는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담백하면서도 복고적인 사운드와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특별한 영역을 구추가며 인디신에서 대중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 '가을밤에 든 생각'은 그동안 보여준 잔나비의 평범한 순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감성이 한층 짙게 담겨있으며, 잊혀진 추억을 다시 환기하게 만드는 멜로디와 가사가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새까만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마저 불어오는 바람 따라가고/보고픈 그대 생각 짙어져 가는 시월의 아름다운 이 밤에/ 수많은 바람 불어온대도 날려 보내진 않을래/ 잊혀질까 두려워 곁을 맴도는/ 시월의 아름다운 이 밤을 기억해 주세요' 등 시적인 가사가 인상깊게 다가온다.
또한 멜로디에 힘을 실으면서도 밴드로서 다양한 사운드를 이용해 특별한 감성을 완성한 잔나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음을 입증한다.
[사진 = '가을밤에 든 생각' 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