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사상 최초 가을의 오거스타가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SBS골프는 "12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 에서 펼쳐지는 ‘제84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40시간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스는 1934년 대회 개최 이래 매년 4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메이저로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변경되며, 사상 최초로 11월에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타이틀 방어전으로, SBS골프는 저녁부터 아침까지 40시간 생중계하며 처음 만나는 오거스타의 가을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TV 시청이 어렵다면 SBS골프닷컴의 온라인 홈페이지과 모바일앱을 통해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온에어 기능을 통해 TV와 동일하게 매 라운드별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11~13홀 일명 ‘아멘 코너(Amen Corner)’와 15~16홀은 전용 캠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의 홀 공략법 등을 보다 생생히 볼 수 있다.
또한 세계 톱플레이어들의 경기만 보고 싶은 팬들을 위한 ‘피처드 그룹(Featured Group)’ 생중계가 별도로 서비스되며 SBS골프 유튜브 채널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6번째 ‘그린재킷’에 도전하는 우즈와 ‘US오픈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세계랭킹 1-3위 더스틴 존슨(미국),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이 자웅을 겨루며, 한국 선수는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강성훈이 출전한다.
SBS골프는 12일을 시작으로 4일동안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마스터스 중계안내(시작시간)
1R : 11/12(목) 저녁 8시~
2R : 11/13(금) 저녁 8시~
3R : 11/14(토) 밤 10시 30분~
FR : 11/15(일) 밤 9시~
[사진 = SBS골프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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