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호주교포 이민지가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서 우승컵을 들었다.
이민지는 7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클럽 팔도코스(파72)에서 열린 2020 LET 오메가 두바이 문라이트 클래식(총상금 26만유로)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10번홀, 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연장에 돌입했다. 결국 연장서 부티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2월 오츠 빅 오픈 이후 2년 9개월만에 LET서 정상을 밟았다. LET 통산 2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이민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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