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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PGA 구자철 회장이 임기 첫 시즌을 마쳤다.
KPGA는 8일 "구자철 회장은 지난해 11월 만장일치로 KPGA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뒤 올해부터 KPGA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시즌 초반 개막이 미뤄지고 주요 대회가 취소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KPGA는 구자철 회장의 리더십 아래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냈다. 구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많은 대회를 유치했다. 또한 이번 시즌 모든 대회의 대회장을 방문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하며 KPGA를 이끌어 나가는 수장으로서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구 회장의 의지 덕분에 KPGA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와 다르게 단일 시즌의 모든 정규 대회를 안전하게 치렀다"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19로 인한 큰 위기를 맞이했지만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어려움을 극복해 냈다. 물심양면 도움을 주셨던 스폰서와 파트너, 대회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다가올 2021시즌에 KPGA는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 가득한 풍성한 시즌으로 팬 여러분들을 맞이할 수 있게 열심히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 한 시즌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에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KPGA 구차철 회장.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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