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이 1라운드 KGC전 패배를 설욕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안양 KGC 인삼공사에 76-71로 이겼다. 1라운드 패배를 되갚았다. 5승7패가 됐다. KGC는 6승5패.
시종일관 접전을 벌였다. 4쿼터에 계속 동점과 역전을 주고 받았다. KGC는 1분51초를 남기고 이재도가 스틸과 속공 득점을 올려 2점 앞서갔다. 그러자 삼성은 1분30초전 김동욱이 아이제아 힉스의 동점 득점을 도왔다. 얼 클락의 파울까지 얻어냈고, 힉스는 추가자유투까지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삼성 힉스와 KGC 문성곤이 스틸을 주고 받았다. KGC는 31초전 변준형이 역전 3점포를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삼성은 14초전 이동엽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힉스가 17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KGC는 클락이 25점으로 분전했다.
[힉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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