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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블랙스완 멤버 혜미(본명 김혜미·25)가 5천만 원 사기 혐의로 피소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디스패치는 "블랙스완 혜미가 사기죄로 고소 당했다"며 직장인 A씨가 약 5천만 원을 편취 당했다며 혜미를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고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현재 휴직 중인 대기업 연구원 출신의 30세 미혼으로, 혜미와는 2018년 12월 SNS를 통해 알게 된 뒤 함께 식사까지 하는 관계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러다 블랙스완 혜미가 급전이 필요하다며 500만 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껏 혜미의 오피스텔 월세, 생활비, 신용카드값 등을 대신 내줬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다만 A씨는 디스패치에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다"며 "육체적 관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혜미가 소속된 블랙스완은 걸그룹 라니아가 재편해 지난달 재데뷔했다.
이번 사기 혐의 피소 보도와 관련 블랙스완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본인에게 확인 후 추후 입장 밝힐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 = DR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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