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탁구 선수 서효원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서효원은 "아빠가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코리아오픈 대회에서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졌는데 그 시합을 하고 있을 때 암 수술을 하셨더라. 그런데 그런 걸 얘기를 안 해. 그래서 시합이 다 끝나고 나서 면회를 갔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그런데 아빠가 암이 괜찮으셨다가 재발하셔서 돌아가셨거든. 아빠가 얼마 못 사신다고 했을 때 내가 국내에서 큰 시합이 있었는데 현정화 감독님이 배려를 해주셔서 시합 대신 아빠 옆에서 한 2주 동안 있었다"고 추가했다.
이어 "운동하느라 바쁘다고 아빠랑 놀러 가본 적이 없더라. 운동하면서 후회한 적이 없었는데 그게 정말 후회 된다. 엄마, 아빠랑 여행도 못 가고 대화도 많이 못 하고"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