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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선정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0일(현지시간) 2020-21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베스트11 중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크스포츠는 '올 시즌 손흥민의 활약을 막기 어려워 보인다. 상대 수비를 공략하고 리그 최고의 측면 수비수들을 드리블로 제친다. 케인과 뛰어난 호흡을 선보인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8경기에서 19골을 터트려 경기당 2골이 넘는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토크스포츠는 토트넘 선수 중에선 손흥민과 함께 케인과 호이비에르를 베스트11에 선정했다. 또한 살라(리버풀)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튼) 칠웰(첼시) 포파나(레스터시티) 실바(첼시) 캐시(아스톤 빌라) 마르티네스(아스톤빌라)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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