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미스코리아 임지연 "24세 차이 셰프와 부부로 오해받아" ('기적의 습관')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동안 미모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출연했다.

"3년 전부터 조그만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임지연은 식당에서 후배와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후배는 임지연의 피부를 본 뒤 "언니는 주름이 하나도 없다"며 감탄했다.

임지연은 "요즘은 백세 시대라서 50세면 예전의 20대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산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후배는 "언니는 언니 나이로 아무도 안 본다. 나랑 언니랑 친구로 보는 사람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임지연은 "내가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일하지 않냐. 손님이 우리 조카인 셰프와 나를 부부로 오해했다. 조카가 울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임지연과 셰프는 24세 차이였다. 이를 들은 후배는 "언니가 주변 사람들한테 민폐를 끼치는 거다"라고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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