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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딸 하영을 위한 헌정곡을 공개한다.
장윤정은 오는 19일 정오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한다.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는 딸 하영을 위한 헌정곡으로, 장윤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쉽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미 트롯곡이다.
장윤정은 “가사 없는 데모 곡을 듣고 멜로디가 너무 귀여워 딸 하영이 생각났다”며 딸을 위한 헌정곡을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직접 작사에 참여한 장윤정은 “딸을 생각하니까 십여 분 만에 가사가 써졌다. 저는 이 노래를 딸을 생각하면서 썼지만, 애인에게 불러줘도 되는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신곡 ‘돼지토끼’의 가사는 장윤정이 딸 하영에게 평소 해주는 말들을 멜로디에 녹여냈다. 장윤정은 이번 신곡의 작사 작업이 어렵지 않았다고 밝히며, "지리산에 가자고 하는 얘기는 남편이 농담 삼아 딸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썼다"고 작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윤정은 "하영이가 제 눈엔 귀엽고 사랑스럽고, 통통한 아기돼지 같기도 하고 뽀송한 토끼 같기도 해서 생긴 별명이 '돼끼(돼지토끼)'다. 요즘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드리는 이벤트같은 곡"이라며 신곡 '돼지토끼'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이번 발매되는 ‘돼지토끼’는 지난 9월 스페셜 LP를 통해 처음 공개된 ‘좋은 당신’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2017년 8월 선보인 ‘당신편’ 이후 3년 3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세 번째 싱글 앨범이다.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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