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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더 헌트’ ‘닥터 스트레인지’의 매즈 미켈슨이 조니 뎁이 퇴출된 ‘신비한 동물사전3’ 출연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조니 뎁이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연기했던 겔러트 그린델왈드는 훌륭하고 무자비한 어둠의 마법사다. 젊은 시절 유명한 마법사 앨버스 덤블도어와 복잡한 로맨스 관계를 유지했다.
과연 매즈 미켈슨이 특유의 카리스마로 그린델왈드 캐릭터를 맡을지 주목된다.
앞서 조니 뎁은 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워너브러더스가 ‘신비한 동물사전3’에서 하차해달라고 요청했고, 나는 그 요청을 존중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한 법적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조니 뎁은 자신을 '아내 폭행범'이라고 표현한 영국 매체 '더선'에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 폭력적이었다고 주장하는 기사를 게재한 ‘더 선’ 발행인 댄 우튼에게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지만, 영국 고등법원은 이날 해당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앤드루 니콜 판사는 ‘더 선’의 주장이 "실질적으로 사실"이라고 밝혔다. 조니 뎁의 폭행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2022년 7월 15일 개봉.
[사진 = 마이데일리 DB,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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