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프리미엄 감정서비스로 가품 이슈 최소화 노력
국내 명품 플랫폼 1위 필웨이가 11월 11일 프리미엄 감정서비스인 '시그니처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번 시그니처 서비스는 필웨이 감정팀에서 고객이 주문한 상품에 대해 직접 감정, 검수, 발송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다. 최근 온라인 위조품 상품액 규모가 1조 5,000억원 이상을 웃돌자, 명품 구입 시 가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그니처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필웨이에서 직접 발행한 정품보증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감정팀의 검수를 통과한 상품에 프리미엄 패키징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불량 걱정 없이 최고의 만족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년 내 필웨이에 재판매를 의뢰할 경우 최대 70% 가격으로 매입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필웨이는 고객들의 정·가품 이슈를 해소하고 안전한 명품거래 문화를 조성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필웨이는 시그니처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올해까지 구매 고객에 한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필웨이는 보유하고 있는 명품을 실시간으로 감정 받을 수 있는 '무료 사진 감정 서비스'까지 출시하며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필웨이 관계자는 "최근 정·가품에 대한 이슈가 명품 업계에서 꾸준히 발생되어 시작된 무료 사진 감정 서비스가 많은 소비자분들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필웨이 만의 프리미엄 감정서비스, 시그니처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 및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필웨이는 18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픈 이래 16만 명의 셀러와 150만 개의 실시간 상품, 국내 최다 회원수인 300만여명을 확보하고 쉽고 빠른 명품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명품 거래 안전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정품 200% 직접 보상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물론, 명품 지식인과 회원들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명품 지식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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