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오달수가 2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 언론시사회가 열려 이환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미투 폭로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오달수는 이날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많이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를 봤는데 누구보다도 마음이 무거웠다. 영화를 보고 나니까 2~3년 전에 고생하셨던 배우 분들, 감독님, 스태프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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