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윌리엄 쿠에바스가 라울 알칸타라(두산)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 KT 위즈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될 수 있는 요건을 채웠다.
쿠에바스는 12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쿠에바스는 8이닝 동안 103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쿠에바스는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회말 정수빈(2루수 땅볼)-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중견수 플라이)-오재일(좌익수 플라이)을 삼자범퇴 처리한 쿠에바스는 2회말에도 김재환(3루수 파울플라이)-허경민(유격수 땅볼)-박세혁(좌익수 플라이)을 꽁꽁 묶었다.
쿠에바스는 3회말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2루수 방면으로 향하는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피했다. 오재원의 희생번트가 나와 놓인 1사 2루 위기. 쿠에바스는 박건우(3루수 땅볼)-정수빈(투수 땅볼)의 출루를 저지했다.
쿠에바스는 4회말에도 실점 위기서 벗어났다. 페르난데스(1루수 땅볼)-오재일(중견수 플라이)에게서 손쉽게 2아웃을 잡은 쿠에바스는 김재환의 투수 땅볼 때 송구 실책을 범해 2사 2루에 몰렸다. 하지만 대타 최주환을 2루수 땅볼 처리하며 4회말을 끝냈다.
5회말 박세혁(2루수 땅볼)-김재호(삼진)-오재원(유격수 땅볼)을 삼자범퇴로 막은 쿠에바스는 6회초 위기도 넘겼다. 박건우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후 유격수의 송구 실책까지 겹쳐 놓인 무사 2루. 쿠에바스는 정수빈의 희생번트로 몰린 1사 3루서 페르난데스(유격수 땅볼)-오재일(삼진)의 후속타를 봉쇄했다.
7회말 김재환(2루수 라인드라이브)-최주환(중견수 플라이)-박세혁(2루수 땅볼)을 삼자범퇴 처리한 쿠에바스는 KT가 5-0으로 앞선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쿠에바스는 김재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막은 후 오재원에게 솔로홈런을 허용, 첫 실점을 범했다. 하지만 이후 박건우(유격수 땅볼)-정수빈(1루수 땅볼)의 출루를 저지, 임무를 완수했다.
KT는 5-1로 앞선 9회말 주권을 마무리투수로 투입했다. 윌리엄스의 포스트시즌 첫 승까지 남은 아웃카운트는 단 3개다.
[윌리엄 쿠에바스.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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