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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권상우(44)가 아킬레스건에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는다. 하지만 촬영중인 영화, 드라마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12일 권상우의 소속사 수컴퍼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권상우가 오늘 촬영 중에 입은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며 "한시간 정도의 간단한 수술로 이번주까지 회복에 전념하고 다음주부터는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11일 영화 '해적:도깨비 빗갈' 촬영을 준비하던 중 다리를 접질렸고, 이 때문에 파열된 부위를 재건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권상우는 '해적:도깨비 빗갈'과 더불어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촬영 중에 있다. 이에 '날아라 개천용' 관계자 또한 "권상우씨가 오늘 수술을 진행하는 만큼 이후 경과를 지켜보며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까지 촬영을 쉬고 15일부터 재개할 예정으로 현재 방송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해적:도깨비 깃발'은 다른 배우들의 촬영을 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날아라 개천용' 역시 10회 분 이상의 촬영을 진행할 만큼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권상우의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너무 열일한다", "건강 꼭 챙기시길" 등 응원의 말을 보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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