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 13일부터 연말까지 스포츠종합지원센터 전시·체험관 'SPORTS 360° PLAY'를 시범 운영한다.
SPORTS 360° PLAY는 최신 스포츠 트렌드와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포츠 체험공간이다. 스포츠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는 한편, 내방객에게 제품을 선보이는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여우전자에서는 로봇 탁구심판 '자심'을 선보인다. 테이블과 라켓에 장착된 정밀 센서로 득점을 판정한다. 탁구 규칙을 몰라도 로봇 심판의 진행에 몸을 맡겨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도 있다. 바이오헬스코어의 '노르딕'은 크로스컨트리 형태로 체험하는 육상 게임이다. '알파인'은 신체 좌우 밸런스를 이용해 코스를 완주하는 게임으로 코어근육 등 전신을 종합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그 옆에는 배드민턴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티엘인더스트리의 '스매싱존'이 있다. AI가 자동 발사해주는 셔틀콕을 정해진 곳에 맞춰서 득점하는 게임으로 단식과 복식으로 즐길 수 있다.
리얼디자인테크의 '얼티레이서'는 실제 로드자전거를 타고 세계 유명 관광지 코스를 가상으로 달리는 운동기기다. 야외 자전거와 동일한 수준으로 균형감각과 조종능력을 단련하고 운동효과도 누릴 수 있다.
공기역학을 적용한 경량 자전거 헬멧으로 유명한 HJC는 다양한 헬멧을 착용해보고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전시장을 운영한다. 헬멧을 착용하고 방문 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여 자전거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체험관 한편에는 건강음료와 간식을 판매하는 잇더컴퍼니의 '올림Pick 카페'가 12월 중 입주 예정이다. 평화의 광장에 위치한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에 참가하면 영양학 전문가가 자문에 참여한 스포츠간식을 맞춤 처방한다.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 예약 SPORTS 360 PLAY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1시간 단위로 운영하며 하루 5회까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단체 방문은 온라인 예약 후 공문 및 전화로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조재기 이사장은 "실내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SPORTS 360°PLAY에서 한국 스포츠산업의 놀라운 발전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12월 말에는 기업지원 공간인 SPORTS 360°LAB을 오픈하여 스포츠 산업 기업체들을 위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PORTS 360°PLAY.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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