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철호가 근황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나야나'에는 후배 폭행사건 이후 브라운관에서 사라진 배우 최철호가 출연했다.
지금은 배우가 아닌 택배 물류센터 일용직으로 살고있는 최철호. 이날 그는 "여기 나오기까지 두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나와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철호는 "선택을 받는 직업인 나인데 출연 섭외가 줄어 들어 생계가 어려워졌다. 무언가 해보려고 시작한 사업도 어려워져 집을 처분하고 물류센터 근처 원룸에 정착을 하게 됐다. 그리고 물류센터 일을 시작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내가 51세인데 물류센터에서 나이로는 상위 1%다. 그래도 오래 운동을 해서 힘 쓰는 일은 잘 할 줄 알았는데, 첫 날 일을 해보고 멘붕이 오더라. 너무 힘들어서 계속 곡소리가 나왔다. 손도 1.5배로 부었더라. 출근해서 다른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손가락을 많이 써서 근육이 부은 거라고 하더라"면서 "그렇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풀로 일을 하면 일용직이지만 추가수당 6만원을 더 준다. 쉬는 날에는 근처 세차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