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오스트리아에 머물고 있는 축구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2일 오후(현지시간) 진행한 PCR테스트 결과 조현우(울산) 이동준(부산)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및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5명은 모두 무증상으로 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다. 대표팀 선수단은 14일 오전 PCR테스트를 다시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축구대표팀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15일 오전(한국시간) 예정되어 있던 멕시코전 개최도 불투명하게 됐다. 축구협회는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멕시코 축구협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협의 후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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