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 "BTS '불타오르네', ♥김남일과 둘이 있고 싶다는 신호" ('불후의 명곡')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가 남편 김남일과의 신호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피독이 아티스트로 출격해 선우정아, 손승연, 송소희, 육중완밴드, 군조&에일리언, BAE173이 출연했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불타오르네' 노래가 남편과 둘이 있고 싶다는 그런 BGM이다. 신호 같은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어 "'FIRE'하면 그날은 아이들을 일찍 재우는 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각자의 방식이 있는 거다. 원치 않았던 정보지만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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