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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벨기에가 잉글랜드를 꺾고 네이션스리그 조 선두를 이어갔다.
벨기에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루뱅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5차전에서 잉글랜드에 2-0으로 이겼다. 벨기에는 이날 승리로 4승1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2승1무2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조 3위에 머물게 됐다.
벨기에는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틸레만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틸레만스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벨기에는 전반 24분 메르텐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메르텐스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고 벨기에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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