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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어요"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되었습니다"면서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어요"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조민아는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서야 온전하게 행복합니다"고 감격을 말했다.
조민아의 남편은 세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최고경영자(CEO)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고, 현재 임신 7주차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조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의 웨딩 사진을 게재하며 "신랑이 '가족' '영원한 내편'이라는 이름으로 무조건적인 사랑을 무한대로 주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5월 SNS와 블로그에서 자신의 연애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던 남자친구와 파혼하는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부친상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연이어 아픈 과정을 딛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얻게 된 것에 누리꾼들은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사진 = 조민아 블로그]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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