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실제 접종이 가능한 시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경기침체 여파는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부동산시장에서도 준공된 부동산 상품보다 신규 분양 상품에 눈을 돌리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는 백신 접종이 완료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내년 말까지 실물경기가 불안정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장 임대를 걱정하는 기존 부동산보다 향후 신축되는 상품으로 불황 리스크를 피해 가겠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많은 경제 전문가들도 경기불황의 전환점을 2022년 정도로 관측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부동산시장에서도 경기불황 종료 시점으로 예상되는 2022년도에 완공되는 신축 오피스텔과 같은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반영해 소형 위주의 신축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지난 4년간(2015년~2019년) 520만3440명에서 614만7516명으로 전체가구의 18.4%까지 증가했다.
이와 같이 2022년 완공과 소형 타입이라는 조건을 내세우고 최근 분양을 시작한 서울 내 오피스텔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 역세권에 위치한 ‘퀀텀뷰’ 오피스텔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8월에 완공되는 퀀텀뷰 오피스텔은 1인 가구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19㎡~30㎡의 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시청(24분), 여의도(31분), 강남(31분) 등 3개 비즈니스 밸트로 진입하는데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는 퀀텀뷰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분양권 전매금지 예외 상품이라 취득 전에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대 복층 구조의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는 퀀텀뷰 오피스텔은 소형 오피스텔의 단점인 협소한 공간을 1인 가구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복층구조’로 설계해 임대 회전율을 높이도록 했다.
비(非)강남권 최초로 주상복합단지 ‘트리마제’(전용면적 84㎡)가 지난 7월 30억원대로 실거래가 이뤄진 성동구는 2015년 수립된 ‘장한평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중고차 매매단지가 속한 52만㎡ 규모의 부지를 재개발해 업무시설은 물론 박물관 스튜디오 등 문화, 상업 중심지구로 거듭나고 있으며, 퀀텀뷰가 위치한 장안평은 직접 수혜지역이기도 하다.
퀀텀뷰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매입의 가장 첫 번째 기준은 임대수요”라면서 “불황기간 중 공실 걱정을 덜 수 있는데다 역세권 입지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퀀텀뷰 오피스텔은 장한평역 4번 출구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중에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문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예약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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